트라이앵글한국학교(교장 김미경, 이사장 김영훈)가 지난 5월10일   2024-2025학년도를 마치며 종강식과 예술제를 거행하였다.

김경훈 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종업식은 국민의례와 이사장의 출타로 인해 서문원 명예 이사장의 격려사, 김미경 교장의 인사와 학사보고,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1년동안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대내외 행사와 각반의 언어 및 역사 문화 수업, 특별활동반의 수업을 동영상으로 감상하며 즐겁고 유익한 학교 활동을 뒤돌아볼 수 있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개근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노력상 등이 수여되었고, 최대 110시간까지 열심히 자원 봉사한 5명의 보조교사들(김가현, 김한나, 선지인, 선재희, 정윤아)은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사진; 김가현, 김한나, 선지인, 선재희, 정윤아 보조교사들이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2부 순서로 속성반 학생들의 흥겨운 K-pop난타 공연으로 예술제를 시작했다.  

햇님반 학생들의 귀여운 아리랑 국악체조와 얼씨구 좋다 연날리기 한삼춤 공연과 깜찍한 토마토로 변신한 달님반 학생들은 멋진 율동과 동요를 불렀다. 별님반은 한글의 아름다운 다섯글자 예쁜말 합창과 1년동안 직접 탈을 만들고 멋진 탈춤 공연으로 어깨춤이 절로 나는 탈춤을 공연하였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무지개반 학생들의 화려한 부채춤 공연은 한국 무용의 진수를 보여 주었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끼는 뿌듯한 공연이었다. 

한국동요의 아름다운 말과 한음한음 정성껏 연주한 은하수반의 아름다운 핸드벨 공연 그리고 세종대왕반의 신명 나고 흥겨운 소고 춤으로 매 순간마다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훈훈한 결실의 시간이었다.  

또한 이순신 반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은 흥겨움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뜨거운 잔치 마당이었다.  매년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교사 학부모 모두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RTP 지역사회 학교인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봉사 및 후원으로 2024-2025년도 한국어 및 역사 문화 정체성 교육을 뜻있게 마무리하였다.  

2025-2026년 가을학기 개학은 8월23일이며 현재 2025-2026년 신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에 관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문의: rtptks@gmail.com   919-866-2463(김미경 교장)  홈페이지http:// trianglekoreaschool.korean.net

• 글쓴날 : [2025-06-03 06: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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