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일일종합병원이 오는 2월 28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한인 교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진료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일일종합병원(Health Fair)은 비영리 의료 단체인 누가클리닉 (Luke Charity Clinic: 유성은 박사)의 주최로 지난 5년간 랄리, 더램, 채플힐 등 트라이앵글 지역의 한인들에게 다양한 전문과목 상담과 검사 등을 제공해 지역 한인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돼왔다.

 

올해는 더 알차고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한다. 이번 일일종합병원에서는 혈압, 혈당, 비만도, 콜레스테롤 등의 기본적인 검사 외에 골다공증, 직장암 검사, 자궁암 검사, 백내장 및 녹내장검사, 치매 검사 등이 실시되며 내과, 소화기 내과, 내분비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안과, 치과 (클리닝, 불소 도포), 통증치료, 그리고 영양상담 (당뇨, 고지혈증) 등의 개별 의료상담도 진행한다. 모든 진료 및 검사는 무료이며 예약 없이 오는 순서대로 검사 및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전화 919-870-9070 로 예약을 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명에 한한다. ? 장소는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8905 Ray Rd. Raleigh, NC 276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