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센터 음식축제 총격…다수 사상자 발생
  • 시애틀센터 총기난사로 2명 사망·5명 부상

    시애틀센터에서 열린 대형 음식축제 '바이트 오브 시애틀(Bite of Seattle)' 행사장에서 26일 오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2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부상했다.

    시애틀 소방당국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6시께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린 시애틀센터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여러 발의 총성이 연이어 울렸으며, 일부 목격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어지는 총격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 남쪽에 있던 시애틀타임스 기자도 여러 차례 큰 폭발음과 함께 빠르게 이어지는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에스탄 와코나보(25)는 "원래부터 음식 부스 줄 사이를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며 "총성이 들리자 사람들이 서로를 밟으며 달아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야말로 완전한 혼란이었다"며 이후 현장에 다시 돌아왔을 때 총상을 입고 쓰러진 여러 명과 노란색 시신 포로 덮인 시신을 봤다고 전했다.

    시애틀센터 아모리 건물 밖에 있던 케일라 캐리스(22)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건물 안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며 "모두가 물건을 내던지고 도망쳤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6-08-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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